제22회 경주 벚꽃 마라톤대회를 맞아 경주시는 오는 13일 오전 7시 30분부터 보덕동 사무소 앞 도로와 경주시 공무원 부스에서 경주시 민원상담 콜센터 `바로콜` 홍보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홍보행사에는 박현숙 시민봉사과장을 비롯해 콜센터 관리담당과 직원들, 콜센터 상담원 전원이 새벽부터 바로콜센터 ☎ 779-8585를 새긴 헬륨 풍선을 만들어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눠 준다.
또한 경주시청 부스에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 스티커를 부착한 막대사탕, 콜센터 명함, 리프렛도 배부한다.
시민섬김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2012년 6월 8일(제5회 시민의 날) 개소한 경주시 바로콜센터는 초기에는 각종 안내 및 불편사항 등을 일일 380여콜 접수 처리했으며, 운영 10개월에 접어 든 현재는 경주 시정에 관한 각종 민원안내, 생활불편 신고 등 일일 500여콜을 처리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태풍, 폭설 시에는 일일 610여콜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최근에는 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로 부터 관광명소안내, 벚꽃 개화시기, 각종 문화행사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한다. 최남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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