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포항 초ㆍ중ㆍ고 챔피언스리그가 13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종목별로 11월까지 리그전으로 치루어지는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매주 토요일 포항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지정된 장소에서 경기를 갖는다. 올 챔피언스리그는 축구종목만으로 열린 지난해와는 달리 농구, 플라잉디스크 등 2개 종목이 추가로 리그에 참여함으로서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확대 운영된다. 올해 리그에서 축구는 초ㆍ중ㆍ고등부마다 권역별로 나눠서 리그전이 펼쳐지며 4강 이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플라잉디스크는 초ㆍ중등부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농구는 고등부만 참가하지만 2014년부터 초ㆍ중학교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리그에는 지난 3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축구69개교, 농구10개교, 플라잉디스크 18개교 등 총 97개 학교가 대회 참가를 신청했다. 포항시 장종두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학생들이 챔피언스 리그를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양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인성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초ㆍ중ㆍ고 축구 챔피언스 리그는 초등부 35개교, 중등부 25개교, 고등부 19개교 등 총 82개교가 참가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393게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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