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교(전교 조세희)는 상주시의 지원을 받아 상주향교부설 사회교육원을 설립하고, 지난 10일 상주향교 충서당에서 유림단체, 사회교육원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앞으로 사회교육원에서는 20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전 한시 서예 사군자 한문기초 초서 예절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특히 고교생 토요인성캠프, 학교를 찾아가는 인성교실, 토요 명심보감반과 여름방학 중 도남서원 등을 활용한 청소년 인성캠프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명희 원장은 “초대 사회교육원장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향교의 본래의 기능인 교육이 되살아나도록 하겠다”며 특히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인성 예절교육은 물론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아는 정체성 있는 상주인으로 자라나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준비 중으로 인성교육을 위해 상주교육청과도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 발전은 사람에 달려 있고 특히, 상주의 전통과 예절, 올바른 인성을 가진 청소년 양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앞으로 사회교육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행정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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