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과일 품질 고급화와 과실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오는 5월 2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고품질 상주과일 생산을 위해 2000년부터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를 대상으로 매년 농가가 채취한 꽃밥을 꽃가루로 제조하여 인공수분용 우량 꽃가루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꽃피는 시기에 저온으로 인한 수분을 시켜주는 곤충의 감소나 서리 또는 저온 피해를 받은 경우, 인위적으로 암술에 꽃가루를 묻혀주는 인공수분을 철저히 실시하면 적정 과실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서는 꽃이 피는 시기를 잘 관찰하여 꽃이 40~80% 피었을 때 인공수분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위한 꽃가루은행을 많은 농가에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정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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