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5일 유료로 운영하던 고령읍 도로변 노상주차장을 8일부터 전면 무료화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료로 운영되던 고령읍 노상주차장은 5개 구간 127면으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인근의 지역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가 증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에서는 그동안 유료로 운영함으로서 장기주차 차량의 문제는 없었으나 무료 개방에 따라 장기주차 차량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의 방지를 위해 주차시간을 2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조치 명령과 함께 불응시 강제 이동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차단속인원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주차선 이외 지역 주차차량에 대한 단속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무료화의 효과를 극대화 방안으로 지역 상가를 찾는 고객의 주차장 확보를 위해 인근 상가의 점주와 종사자들에게 주차 자제 협조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화의 성공 관건의 인근 주민과 종사원들의 장기주차 자제에 달려 있다며 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령=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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