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은 오는 5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를 리사이틀을 기획공연 무대에 올린다.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콩쿨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세계3대 클래식 음반상인 그라모 폰, 에코클래식, 칸느 클래식을 석권, 세계를 놀라게 하며 신동에서 젊은 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장한나 의 앱솔 루트 클래식’등 다양한 지휘 프로젝트로 음악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첼리스트 장한나가 잠시, 본연의 열정으로 돌아와 첼로 리사이틀로 한국팬들을 만난다.
5일 대구공연을 시작으로, 8일 서울예술의전당, 12일 부산문화회관 등 5개 도시를 순회한다.
이번 내한공연 역시 리사이틀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피닌 콜린스와 함께한다.
뿐만 아니라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피아졸라 ‘그랜드 탱고’, 데 팔라 7개의 스페인 가곡 등,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클래식 레퍼토리를 가지고 그녀의 첼로연주에 목말라 하던 음악애호가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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