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구경북안양지역도민회와 제9기 경북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지난 16일 경북도 행정부지사실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권정걸 대구경북안양지역도민회장, 이연숙 제9기 경북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대표, 황정목 부대표, 황남식 총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각 400만원(대구경북안양지역도민회)과 230만원(경북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대구경북안양지역도민회, 경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경북지역의 힘든 상황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이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상황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오늘 성금전달식에 참여한 권정걸 대구경북안양지역도민회장은 “고향인 경북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으며, 제9기 경북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서는 “경북 내에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학홍 경북도행정부지사는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대구경북안양지역도민회와 경북생활공감정책참여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경북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성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공동모금회에서는 수해를 통해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호우피해 특별 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북의 취약계층을 위해서 이웃돕기 성금모금도 추진해 겨울철 난방비, 여름철 냉방비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