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는 16일 고개만디 봉사단에서 여름이불 100채(780만원 상당) 기탁했다.기탁받은 이불은 복지관 3개소(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구미장애인복지관)에 배부돼,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계속된 폭염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고개만디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고개만디 봉사단은 옥계·산동 주민 5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난해 11월 결성돼, 월 2회(둘째, 넷째 일요일)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 및 지역 내 기부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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