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순심고등학교는 오는 19일 칠곡군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칠곡군과 함께하는 진로 진학 및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한다. 칠곡군은 관내 고등학교에 지역인재 육성사업 지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학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박람회에서 순심고등학교에 관심이 있는 칠곡군 관내 중3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학생의 진로 진학 상담 등 교사와 학생 간의 1:1 맞춤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중3 학생 및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특강도 이뤄진다. 서울대 교수 및 EBS 대입상담교사 등 전국 최고의 진학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되며,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전략 및 고교학점제, 대학입시와 더불어 의·약학계열에 대한 강의가 준비돼 있다. 1:1 상담과 특강은 구글 폼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노쇼 발생 시 당일 현장 접수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 경북 지역 9개의 대학에서 대학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 및 대학생활에 대한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학별 부스는 상시 운영하며 사전 신청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좋은 취지와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만큼 관내의 많은 학생·학부모가 참여하길 바라며, 유의미한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욱 군수는 “이 행사가 학생의 미래를 위한 컨설팅의 장이며, 공교육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자리이니만큼 교육 주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심고 이영희 교장은 “본교는 우수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도시 못지않게 우수한 정보를 제공해 선도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