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수행지역 2차 공모에 포항, 고령, 울진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총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월 1차 공모로 선정된 4개 시군(안동, 구미, 의성, 칠곡)에 더해 이번 2차 공모에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경북도에서는 총 7개 시군에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와 질병·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재가돌봄·가사 서비스를 기본으로 수요자에 따라 심리지원, 병원동행, 식사·영양관리 등 맞춤형 특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사업을 추진할 7개 시군은 제공기관 선정과 제공인력 교육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대상자를 모집해 8~9월 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신청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본서비스인 돌봄·가사 서비스와 필요시 특화서비스를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일상돌봄 서비스 2차 공모에 3개 시군이 추가 선정돼 도내 서비스 제공 지역이 확대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도민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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