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1~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제55회 을지연습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상황을 대비해 내실있는 대응태세를 점검·보완 하기위해 전국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등 4천여 개의 기관과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이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 포항해경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교훈삼아 실제 전쟁상황과 같은 복합적 상황 가정, 오는 24일 관련 기관들과 함께 자폭드론을 활용한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방호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안보를 위협하는 ‘소프트 테러’(민간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테러행위) 대응과 동시에 안티드론체계도 점검하기 위함이다.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며, 급변하는 해양안보상황과 여러 현안과제들을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견고히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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