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시는 오는 19~20일 이틀간 2023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클럽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농구협회가 주관, 문경시와 문경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실내체육관과 문경여자중학교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초등 3·4학년부, 초등 5학년부, 초등 6학년부, 중학교 1학년부로 각 부당 6팀씩 총 24팀이 출전한다. 각 부는 3개팀 2개조로 예선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상위 2개팀이 본선 토너먼트 4강에 진출해 우승팀이 정해진다. 신현국 시장은 “2023 문경 하계 전국 유소년 클럽농구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유소년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가한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으며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