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포항문화재단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전시관) 귀비고에서 2023년 귀비고 8월 시즌 교육프로그램 <연오랑세오녀의 패션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오랑세오녀의 패션하우스>는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비롯하여 신라에서 일본으로 전파된 세오녀의 직조문화를 현재적 가치로 재해석 해보는 시간으로, 전문 예술강사가 참여하는 어린이 전시 교육 워크숍이다. 워크숍에서는 신라의 문화교류를 상징하는 직조문화와 일월신화에 대해 소개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활동지로 작업노트를 작성해보며 내 몸에 직접 착용할 수 있는 신라시대 전통의상을 직접 제작해 본다. 참여 어린이들은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평을 공유하며 수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8월 16일(수)부터 21일(월)까지 네이버폼 사전 신청을 통해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 ~ 6학년 어린이를 20명을 추첨으로 선발한다. 신청결과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8월 22일 공개한다. 교육은 8월 26일(토) 13시부터 귀비고 전시관 1층 일월라운지에서 진행한다. 한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는 일월신화와 지역문화에 대한 능동적 탐구와 흥미 유발을 목표로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상설 전시와 연계한 연간 교육 워크숍을 시즌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신라의 문화교류와 도작문화(벼농사)를 주제로 <작은 농부의 소리 정원>, 7월 철기문화에 대한 <거북바위에게 전해줘>가 성황리에 운영된 바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공간운영팀(054-289-79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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