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소방과 군·경이 수색작업이 한달째 이어지고 있지만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수색당국은 태풍 `카눈`이 대구와 경북을 관통한다는 예보가 나올 때인 9~10일 이틀간 수색을 멈춘 이후 지난 11일 수색을 재개했다.수색당국은 13일 오전부터 벌방교~경진교 구간에 소방 15명과 차량 5대를 투입해 수변 수색을 하고 있다.또 상주보~삼강교 구간에는 소방 5명과 차량 1대, 보트 1대를 투입해 수상수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주보와 보문교~고평대표 구간에는 드론 4대를 투입해 공중 수색을 하고 있다.실종자들이 낙동강 수계에 휩쓸렸을 경우를 가정해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에도 소방 74명, 차량 24대, 드론 5대, 보트 5대가 투입됐다.수색당국은 벌방리에 소방대원 6명과 차량 2대 투입해 실종자들이 산사태 당시 토사에 묻혔는지도 수색중이다.현재까지 발견되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7월 14~15일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서 산사태에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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