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 고객의 친절·감동 에피소드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소통·공감하고자 ‘2023년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대구도시철도 이용고객이 겪은 친절, 감동 에피소드 △역과 관련된 역사, 문화, 관광 소재의 스토리이다. 이 가운데 1가지 주제를 선택해 수필(에세이)이나 시(時)부문에 1인 1점 응모하면 된다.응모대상은 도시철도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14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50일간이다.응모작품 중 우수작품 10편을 선정해 총상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1명) 50만원, 최우수(2명) 각 30만원, 우수(2명) 각 20만원, 장려(5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이나 역사에 부착된 공모전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겪는 다양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 시민 여러분이 전해주는 감동과 추억은 우리 공사의 성장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