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봉양면 도원결의와 아동복지 증진, 아동 보건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의 협력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봉양면 도원결의는 지난 2021년 도리원초 학부모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써 자기계발 및 지역봉사활동에 기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도원결의는 지난 2022년 성금모금행사에서는 프리마켓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여 만원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정미 도원결의 대표는 "학부모로서 지역 아동들을 위해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 협의체에 감사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이기훈 면장은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협약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