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23년 제2회 검정고시 고사장 구미 선주중학교에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응시를 응원하고 홍보활동을 나섰다고 밝혔다. 꿈드림은 김천시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북도학습지원단 연계를 통한 검정고시 과목 지도, 인터넷 강의 수강, 검정고시 교재 지원, 자율 학습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돕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시험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필기구와 중식 도시락, 차량 지원 등을 통해 시험 응시를 지지하고, 시험장을 방문한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꿈드림 서비스 안내와 건강검진 홍보,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진행했다.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를 포기하려고 했는데 꿈드림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검정고시에 합격해 고졸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의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는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과 교육복지가 실현되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해 상담지원,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 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