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여성회는 제11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기념 ‘평화문화제’가 14일 오후 7시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미디어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포항여성회가 주관하는 평화문화제는 포항시민합창단의 공연과 청소년국악연주, 여성과 평화를 상징하고 전쟁의 위험을 알리며,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 발표회 및 2023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10주년 기념 멀티패널전시회도 열린다.한편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를 기리며 인권과 평화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2017년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