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고자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 노후건축물을 철거해 인동촌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통합공공임대주택은 다양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을 통합해 공급하며, 입주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조건을 차등(35~90%) 적용하고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입주의 형평성 및 거주 안정성 확보라는 장점이 있는 임대주택이다.이번 모집은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총 12세대 입주자 모집이 이뤄지고, 전용면적 29㎡, 36㎡ 두 가지 형태로 공급된다.접수 기간은 공급 자격별 각 2일씩 총 4일간 이뤄지며, 우선공급 대상자(기존거주자)의 접수 기간은 8월10~11일까지, 일반공급 대상자(청년,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의 접수 기간은 8월17~18일까지이다.한편 해당 주택은 대구시 청년지원사업 ‘대구형 청년희망주택 1·2·3’에 포함된 주택으로, 청년층 입주자들에게 임대료 혹은 보증금 이자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도시개발공사(www.dudc.or.kr) 및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통합공공임대주택뿐 아니라 행복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들을 공급할 계획”이라며“항상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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