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 강북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취약 세대인 3040세대의 보건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북구 지역 내 사업장과 연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방문 교육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 교실’은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강북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하반기에는 북구 지역 내 사업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3040세대는 타연령 대비 건강위험요인이 많고 적절한 관리가 어려운 건강관리 취약계층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이다. 이를 개선하고자 지난 7월부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사업소를 시작으로 북구 지역 내 사업장과 연계한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외에도 일반 직원들 중 교육희망자는 모두 참여 가능하고, 교육 내용은 만성질환 이론, 운동·영양 이론 및 실습,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교육과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4주간 진행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통해 대상자들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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