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9일 포항시가족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 추진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포항시의회, 북부경찰서 및 북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옛 포항역 일원 성매매 집결지 관련 대책 수립을 위한 그간의 학술용역 추진 중간실적 및 향후 연구계획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대책 기본계획 용역’은 지난 4월에 착수해 5월에도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용역은 △성매매 집결지 현황 분석 △국내외 정비 사례 분석 △시민 의식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 일대 도심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수립 △성매매 피해 여성 자활 지원 방안 연구 등의 다섯 가지 주요 과업을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옛 포항역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최적의 방안을 알아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