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 8명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실제적 일자리 필요 계층인 취업 준비생 등 고령군 거주 청년(만 19~34세 이하)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참여 희망자는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osyeon34@korea.kr)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8월 말경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오는 9~11월까지 3개월간 고령군청 소속 행정부서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을 수행하게 되며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3년 경북 생활임금을 적용한 1만1228원이다. (문의전화 : 청년정책담당 054-950-6584)이남철 고령군수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을 통해 근무 경험을 쌓고 일시적이나마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청년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