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영주시 `삼각지마을 물놀이장`이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물놀이장은 조경수, 벤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터널분수 2면과 7개 분수형 물놀이 시설 및 해가림시설(몽골텐트) 7동으로 구성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는 물론 안전관리요원 2명이 배치됐다. 또한, 올해는 물놀이장 내에 새마을문고 영주시지부에서 피서지 이동식 문고를 운영해 독서도 즐길 수 있다. 개장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일 평균 80여 명이 이용해 지난해 대비 2배가량 방문 인원이 늘었다. 조한철 도시과장은 "도심 속 피서지 삼각지 바닥분수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히 쉴 수 있도록 물놀이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은 오는 2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오후 1~2시까지는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바닥분수 운영이 중단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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