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이 에너지 취약계층인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LED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하고 있다. 전력효율 향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최근 3년간 약 6억8천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160가구, 복지시설 35개소에 LED전등 약 5100등을 무료 교체했다. 올해 역시 5월부터 교체공사를 시작, 총사업비 6600만원으로 복지시설 18개소, 저소득층 6가구에 LED전등 약 300등을 교체 완료했다. 또, 오는 9월부터 2차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가구에 대한 추가 지원을 할 예정이다. LED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50%정도 높아, 취약계층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LED조명 교체 사업을 통해 전기료 절감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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