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7일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포스코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방문에 나섰다.이번 지도방문은 지난 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사상초유의 피해를 입은 포스코에 수해피해를 줄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산업시설 피해방지 대책과 향후 추진 방향 등 대상처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도방문의 주요 내용은 △차수벽 점검 △자체소방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지도훈련 △공장 내 피해설비 점검 △포스코 방재센터 격려 △재난상황에 맞는 사전대비 매뉴얼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태풍 상륙 시 다수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관계자들은 안전관리실태 및 자연재난 위험 요인 등을 사전에 점검해야한다”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