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경서남선교회연합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문경시 동로면 일대 4가구를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경서남선교회연합회에서 방문한 가구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이 침수되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위로금을 전달받은 가구들은 “호우 피해로 상심이 컸지만, 연합회에서 주신 따뜻한 마음이 많은 위로가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편학봉 회장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힘드시겠지만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배 동로면장은 “수해민들을 돕기 위해 멀리서 동로까지 한걸음에 달려오신 경서남선교회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동로면에서도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