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봉화군에 성금 1400여 만원을 지난 7일 기탁했다고 밝혀 귀감을 샀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김주수 군수 기부금 100만원을 포함해 의성군 공무원, 공무직 등 1천여 명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3일간 1400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것이다.김주수 군수는 "직원들이 솔선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정성을 격려하면서 이번에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