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 사업 및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시재생 상인․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도시재생 사업은 점차 쇠퇴해가는 도시의 기능에 대응해 물리적인 환경개선과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를 종합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봉화 내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2023년 도시재생 상인․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봉화읍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크리에이터 및 SNS상인역량강화 △특화 메뉴 개발 및 공공 배달 활성화 △거점시설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교육 △골목 환경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총 6개의 세부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사업 대상자는 도시재생 구역 내 상인 및 지역 주민으로 프로그램 시행계획과 세부 일정 안내 등을 위해 9일 군민 행복센터 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한만희 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상인,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주도할 계기가 되는 만큼 상인,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프로그램 시행계획 및 참여자 모집 등의 사항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자세한 문의 등은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