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HPV 예방접종 및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예방접종 시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질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HPV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12~17세 여성 청소년(2005~2011년생) 및 만18~26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1996~2004년생)이며, 특히 2005년생과 1996년생은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HPV 예방접종은 1차 접종을 15세 전에 받을 시 총 2회만 받으면 되지만, 15세가 된 이후에 할 경우엔 3회 접종을 해야 한다. 포항시는 HPV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6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만12~13세 접종 시 가장 높은 면역 효과가 발생하므로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적기에 접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PV 예방접종 관련한 문의는 남구보건소(270-4204),북구보건소(270-4162)로 전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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