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는 4~5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 캠프 왔어요’는 방학을 맞아 9~13세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바다가 있는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캠핑장에서 즐기고 힐링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문패 만들기 및 가족 소원 만들기 △숲 체험활동 △복불복 아빠는 요리사 △가족사진 콘테스트 △캠프파이어 △가족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 캠프 관련 문의는 구룡포수련원(240-9153)으로 하면 되며, 가족(콘도)실, 캠핑장, 카라반 등 시설 사용과 관련된 예약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