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8월 7일 11시부로 동해 중·남부 연안에 대해 고수온 예비주의보에서 고수온 주의보로 대체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가덕도에 이르는 동해 중·남부 연안은 태풍(제6호, 카눈)의 접근에 따라 냉수대가 소멸됐다. 이에 따라 수온 상승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수과원은 8월 7일 11시부로 동해 중·남부 연안에 대해서 고수온 주의보로 대체 발표했다.   8월 7일 8시 현재, 주의보로 대체 발표된 동해 중·남부 연안의 수온은 22.5~27.3℃의 범위를 보여 냉수대 이후 수온 상승 경향을 보이고 있다.우동식 수산과학원장은 "양식어장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어업인들께서는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와 고수온 특보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자연재해에 대비한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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