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매주 금, 토, 일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특판전을 개최해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홍보·특판전은 시민적 유대와 사회 재투자 등 사회적경제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사회적기업 등 1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생산·가공한 떡·장류 등 식품과 농산물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또한, 행사장 인근의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과 연계해 수목원을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접하도록 홍보해 사회적가치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신현길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군민들에게 알려져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