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봉성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4일,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에서 산사태로 주택 완파, 도로 유실 피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대원들은 이번 재해로 오그래미 마을에서만 가옥전파 7채, 마을도로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의 피해 발생지역을 찾아 수해쓰레기 정화활동에 힘을 보탰다.또한, 대원들은 우곡2리 오그래미 마을 주변 및 마을안길 토사 및 이물질 제거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어 허탈해 하는 주민들의 마음도 위로하기도 했다.권용서 봉성면 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이 같은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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