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달 22~30일까지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고등학생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탐방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해외대학 탐방은 미국 대학탐방 및 문화 체험 의미를 넘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 성장 잠재력을 발견하는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지역 내 6개 고교에서 선발된 1학년 학생 26명은 예일대·하버드대 등 미국 동부 5개 주요 아이비리그 대학 캠퍼스 탐방과 학교생활등 다양한 정보, 경험을 공유했다.특히, 하버드대 한그루 교수의 `하버드 연구로부터 배우는 후회없는 진로 선택하는 법` 특강이 실제 하버드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 방식으로 진행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밖에 워싱턴D.C., 뉴욕의 백악관,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등 미국역사와 현재를 볼 수 있는 곳을 방문하고 개별, 조별미션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김모(15)학생은 "이번 미국 탐방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울수 있는 해외 탐방을 후배들도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가 계속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넓은 세상을 경험한 학생들은 더욱 성숙하고 특별한 시야를 가지게 된만큼 탐방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