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데레사신협은 지난 1일 대구 중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 성장을 위해 일천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및 영유아 학습교구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지난달 24일 대구 중구와 데레사 신협이 체결한 ‘우리동네 다문화가정 어부바사업’ 지원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후원 물품은 대구 중구 가족센터 내 다문화 가정 31가구와 삼덕동·성내2동·남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4가구 총 35가구에 전달된다. 데레사 신협의 우리동네 다문화가정 어부바사업은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선정한 전국 30개 신협과 지역별 15개 두손모아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는 신협사회공헌재단과 데레사 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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