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은 지난 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다중밀집지역 흉기난동범죄 예방을 위해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지역경찰·경찰기동대 등 경찰관 25명과 자율방범대·시민경찰연합회 협력단체 35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이 밀집하는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일대 유흥가 밀집지역을 돌며 가시적 위력순찰을 실시했다. 동부서는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서현역 등 연이은 흉기난동 범죄와 관련해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밀집지역 경찰력을 집중 배치·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방범대·시민경찰 등 협력단체와 취약시간대 합동순찰, CCTV관제센타 모니터링 강화, 방범진단을 통한 시설물 보완 등 유사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총동원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고 국민 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