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3일 개진면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경북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사기장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매년 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마을 주민을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레 시연과 체험을 진행했다. 백영규 사기장은 1953년 전통도예에 입문해 지난 2009년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대가야 토기를 재현하고 여러 종류의 도자기 제작과 전시로 한국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하여 2021년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백영규 사기장은 행사에 앞서 “코로나 19로 한동안 공개행사를 실시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전통 자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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