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한국4-H경북도본부는 지난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극한호우로 고통 받는 도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이번 성금은 도내 22개 시군 4-H본부 회원들과 道임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피해지역 복구사업과 구호물품으로 사용되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됐다또한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된 경북도4-H연합회는 이번 폭우로 피해가 집중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에 수해 복구 자원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황병도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장은 “극한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들을 보니 같은 농업인으로서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힘이나마 복구지원에 손을 보태고, 성금 전달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4-H경북도본부는 코로나19, 울진산불, 힌남노 태풍 등 재난상황이 있을 때마다 피해지역을 찾아 위문품과 성금 전달,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가 힘든 가운데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준 4-H경북도본부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