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왕돌초 및 한울원전 인근 해상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장윤석 서장은 50톤급 경비함정을 이용 바다낚시 및 스쿠버 다이빙 명소인 왕돌초 인근 사고다발해역과 국가중요시설 한울원전 해역을 직접 찾으며 해상경비 현황 등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기간 울진해경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바다낚시 및 수상레저 등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경비함정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폭염이 계속되는 올해 여름기간 중 해양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치안 질서 유지에 힘쓰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