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계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최근까지 잇따른 폭염경보에 지역내 무더위 쉼터(경로당) 16개소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하도록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 운영하고 있다.계림동에서는 여름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폭염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에어컨 상시 가동과 물 자주 마시기, 온열질환 예방 안내를 지역주민에게 3일동안 실시했다.또 이날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경로당 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외부 활동 자제와 안전 수칙 준수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관련 사항을 점검 안내했다. 채인기 계림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를 상시 이용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준수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