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한국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는 지난 2일 농기센터 낙동 동부지구상담소에서 24개 읍면동 연합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탄소 발생을 최소화해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한 ‘풀뿌리 탄소중립 실천! 농촌 환경 정화 운동 캠페인’을 성황리에 펼쳤다. 농촌지도자회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 분야 탄소 배출 문제점과 감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가장 생활 속에 가까이 있으며 농업 현장에 방치되기 쉬운 농약빈병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상주 전역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풀뿌리 지도자로서, 농업과 농촌의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