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포항남부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대형 건축소방공사 현장에 대해 관계자와의 소통과 화재예방 지도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소방시설업 부실시공 및 감리 등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소방공사현장 상주감리 대상에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소방시설시공 감리 위법행위 사항, 소방공사 분리발주 위반여부, 착공신고, 감리자 지정 및 소방시설공사 법령 준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내용은 △소방시설 공사현장 위법 부당행위 실태파악 및 엄정한 단속 △관계인, 소방시설업자 등에 대한 법령준수 및 자율안전의식 고취 △공사현장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소방시설업체들의 부실시공 감리 근절과 소방시설업의 관리실태, 소방공사현장의 안전과 공사법령 준수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