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생태하천에서 천연기념물(330호)로 지정된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족제비과인 수달은 붕어 등 민물고기를 사냥하는 야행성으로 알려져 있다.발견된 수달은 성체이며 곡강천 인근에 1~2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포항시 신광면 용연지~칠포해수욕장 10㎞ 가량 이어져 있는 곡강생태하천에는 주변에 논과 밭이 있고 수질이 좋아 마을 상수원으로 사용된다.마을 주민들은 "하천 인근의 풀숲 등지에 가끔 수달이 나타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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