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3일 수사업무 발전에 기여한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임직원 2명과 수산업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엄성인 과장(판매과)과 이진욱 과장(지도과)은 평소 해양경찰 수사업무에 적극 협조하며 수산자원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성대훈 포항해양경찰서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김현찬 대표(수산업)는 이와 같은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성대훈 서장은 “해양경찰 수사업무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셨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공정한 법집행기관으로 국민의 생명과 수산자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구룡포파출소 윤이현 순경은 올해 상반기에 B급 지명수배자 등 6명을 검거하며 현장부서 검거실적 우수 유공자로 선정되어 함께 포항해양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