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교육지원청은 3~4일 2023학년도 고령발명교육센터 여름발명리더캠프를 실시했다. 고령 지역 초,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발명교육 자료와 산출물을 공유해 발명교육의 수준을 높이고자 했다. 그래비트랙스로 창의력 기르기, 승화전사 머그컵·굿즈 디자인을 통한 메이커교육, zep으로 함께하는 메타버스 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승화전사로 내가 만든 그림으로 머그컵을 만들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TV에서만 들어보던 메타버스라는 것을 zep을 통해 만들어보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가상공간과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서 신기했다”라고 밝혔다.
기세원 교육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학생들이 발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워주기 위해 앞으로도 발명교육과 관련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