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2023년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영주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6개 부문(초등 3개부, 중등, 고등, 대학.일반부)으로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 1,2학년은 독서감상화(8절 도화지, 감상글이 포함된 그림, 말풍선)로, 그 외 학생 및 일반부는 독서감상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부문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접수 기간 내 우편(영주시 선비로 54) 또는 이메일(hjkimpr@naver.com)로 ▷학생은 학교, 학년, 이름, 연락처를 ▷대학·일반부는 이름, 주소, 연락처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철쭉상, 까치상, 은행나무상 총 43명과 단체상 3개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접수 마감 후 20일 이내에 영주문인협회 카페에 발표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