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1일 헌혈의집 안동센터(경상북도 안동시 광명로 168, 신성타워 3층)를 이전 개소했다. 안동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진 동시에 헌혈 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8월1일 안동센터에서는 김진희 씨를 첫 헌혈자로 82명의 헌혈자를 맞이했다. 헌혈에 참여한 김진희 씨는 “헌혈의집 이전 후 첫 헌혈자로 헌혈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해서 헌혈을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둘째 주, 넷째 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또한 전혈 헌혈, 성분 헌혈(혈장 및 혈소판) 모두 가능하다.대구경북혈액원은 개소 기념으로 8월 한 달 동안 헌혈참여자 대상으로 스타벅스 카드(5000원권) 지급 및 추첨을 통해 66명에게 교촌치킨교환권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