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최근 (사)영호남사생발전포럼 전국청년미래연대로부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마스크 2만장(총 1500만원 상당)을 기탁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청년미래연대’는 남구청과 청년 지역봉사와 후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진 후, 아동복지시설에서 사용할 kf94 일반 마스크 3000장과 어린이용 마스크 1만 7천장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전국청년미래연대 정재훈 대표, 유승엽 사무총장, 조연제 사업국장, 이혜진 홍보국장, 한성오 대학협력국장 외 운영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이후 분류와 포장 작업을 거쳐 직접 아동복지시설 9개소를 찾아가 마스크를 전달했다.정재훈 대표는 "평소 지역봉사와 기부에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엽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 봉사를 기획하면서 아동시설에 있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좀 더 도움이 되는 봉사와 후원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조재구 남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젊은 열정으로 청년들의 기부 봉사를 통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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