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8월 2일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지사장 김경훈)와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 영천소방서와 한국수자원공사 보현산댐지사는 지난 2022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28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작년 화북면 154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으며, 오늘 기증식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마을 172가구에 대해 추가로 소화기 180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360개를 보급하게 되었다.박영규 영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화재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영천시에 화재취약계층이 없는 그날까지 영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