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인해 낙동강 수계로 조정됐던 지역 중 수성구 일부 지역을 운문댐 수계로 환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계환원으로 3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수성구 1·2·3·4가동 전역과 중동, 범어1·3동, 황금2동 일부 2만3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김경식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가뭄으로 인해 낙동강 수계로 조정됐던 수성구 일부 지역을 운문댐 수계로 환원함에 따라,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니 해당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8) 또는 수성사업소(670-346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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